수험생 아들, 시험지 채점하고 정신놓고 있는데 잊고 있던 문자메세지-배추가 온다네요.
아, 어떻게 하지. 이런맘으로 무슨일을 할 수 있을지,,,,,,
일찍부터 속 준비하며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- 잠시라도 잊을 수 있었습니다,
큰형님께서 고춧가루를 매년 주셨는데 올해는 준비못하셨다 해서 이리저리 뒤지다 우연히도 발견한
늘푸른농가에서 고춧가루 주문하고 내친김에 배추까지 주문했는데...
배추가 아주 적당히 잘 절여지고 맜있었습니다. 2박스 주문했는데 좀 모자란듯하여 마트에서 1박스
사왔는데 비교가 되더라구요.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. 복잡한 머리속도 정리가 되고 김치도 맜
있게 담그고 아래동서에게 김치 1통 갖다주고나니 기분이 좀 나아졌습니다.
덕분에 김치 잘 담갔습니다.
내년에도 다시 찾아오겠습니다.
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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