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
어제 택배로 60KG 받아서
오늘 조금 전에 김장 끝냈습니다.
아직 한번도 김치를 사 먹지도 않았고
더군다가 절임배추는 상상도 못했는데
올해는 큰맘 먹고 절임배추를 사려고 여기저기 웹셔핑을 했습니다.
결정을 내렸지요.
눈 딱 감고 선택했습니다.
한번 해보고 그 다음에 안 사면 되니까 하는 배짱으로
그 마음은 사라지고 내년에도 늘푸른농가의 절임배추를 선택하려고 합니다.
포기는 짧지만, 전체가 노랗고 고소한 것이 그만입니다.
아주 정갈하게 보내주셔서 잔손이 필요없었습니다.
그리고 더 감명 받은 것은
주인아주머니께서 일일이 전화를 해주심에
따스한 인간관계가 느껴졌습니다.
고맙습니다.
그리고 친구에게도 전화를 했지요.
빨리 주문하라구요.
맛깔스런 김치로 겨울을 나게 되어 고맙습니다.
내년을 기약하면서
늘 건강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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