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푸른 농가덕에 무사히 김장을 잘 마쳤습니다.
첫 김장이라 사진은 결국 못찍었지만..ㅠ.ㅠ;;
양념 만드느라 빨리 하고 제사에 가야해서 급한맘에 사진찍을 생각을 기억 저 멀리로..
다하고 이틀뒤에나 생각이 났습니다..흑...
조만간 블로그가 생길예정이라 완성 사진만..흑..;;
가슴이 아프네요..ㅠ.ㅠ
제가 첫 김장이라 양념양을 못맞춰 김장은 두번에 나눠서 했습니다.
11월6일날 한번 11월9일날 한번
한박스에 10포기정도 라고 하셨지만..
공지하신대로 작황이 안좋아 포기가 작더라고요~
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20kg보다 양이 많은기분?
전에 농협에서 해남절임배추샀을때는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..
요번에 받은건 20kg보다 많은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..^^;;
생각보다 많은 양에 헉~했습니다.
저희통이 좀작았는지 40kg하니깐 6통 좀 더 나왔네요~
1통은 시댁에 1통은 형님네..
나머지 4통은 저희 김치냉장고로 고고씽..
1통은 먹으려고 두고 3통은 아직 열어보지도 않았네요..
한번 간은 보고 두고먹을거라 소금을 좀더 치려고요~
배추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.
그리고 입맛에 정말 딱맛게 절여져서 왔고요~
받은지 3일뒤에 9일날 김장할때도 베란다에 그냥 뒀는데도..멀쩡하더라고요~(좀 걱정했거든요..배추 상할까봐)
파란잎도 적다는 분이 계셔서 솔직히 좀 걱정했지만..
적당하게 파란잎도 있었고요~
시어머님도 배추 너무 맛있다고 칭찬받았어용...ㅎㅎㅎ
양념도 한몫했다고 말하고 싶지만..
배추가 일반 시중배추맛은 아니였어요..ㅎㅎ
어쨌든 늘푸른 농가덕에 첫김장 맛나게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.
내년에도 좋은 배추 부탁드려용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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