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친정집 김장 도와주고 왔어요.
고추가루를 구입하면서 알게 된 늘푸른농가...
고추가루 구입에 만족하여 올 김장배추는 이곳으로 결정했지요.
친정집, 여동생, 그리고 저희집 모두 이곳 배추로 김장하기로 하고 예약했어요.
어제 첫번째로 친정집이 김장하는 날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배추를 기다렸습니다.
까다로우신 친정어머님 맘에 안드시면 어쩌나 마음 졸였지요.
결과는 굿 굿 굿~~~~~~~~
김장 담그시는 내내 어쩜 배추가 이리도 좋으냐 하시면서 좋아하시는 모습 뵈옵고 소개해준 저도 한시름 놓았습니다.
다른 분들은 안 절여진 배추가 많다고 하던데 요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배추도 알맞게 절여졌고요,
간도 딱 맞고 깨끗이 세척되어 있어 전혀 손 댈데가 없네요.
속 노오란 배추.....정말 예술이예요.
저희집은 60포기 신청했는데, 기대됩니다.
참, 메주도 6개 신청했어요.
메주 또한 저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.
좋은 메주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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